작년에 구매한 것 중 가장 획기적이고 아끼는 물건 중 하나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친구의 소개로 구매하게 된 때타월계의 에르메스, 일명 때르메스로 더 유명한 요술 때 밀에요.
평범한 약간 까슬한 느낌의 타월 같은 재질이라 이걸로 과연 시원하게 밀릴까 의심이 들었는데, 첫 사용만에 대박!이라고 외쳤네요. 아프지 않고 시원한 느낌도 그렇지만 정말 피지가 제대로 빠져나가는 듯합니다.
종류는 몇 가지 되는데 그중에 내가 구매한 것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벙어리장갑형이에요.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이지요.
유아용은 시원하지 않아서, 손가락장갑형은 구멍이 잘나서, 긴 타월형은 무거워서 이제 사지 않습니다.
때르메스 사용 효과
얼굴의 피지가 없어지고 매끈해졌어요.
피지가 많은 지성피부라 그런지 코나 볼이 쉽게 피지가 쌓여, 며칠만 지나면 까슬해지고 블랙헤드가 생겼어요.
그래서 일주일에 몇 번은 오일 클렌징을 해주지 않으면 안 되었는데, 때타월 구매 후 해당 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살살 문질러주니 클렌징과 마찬가지로 매끈해져서 오일 클렌징이 필요가 없어지더라고요.
팔꿈치, 무릎 등 매일 샤워하더라도 때가 끼는 부분이 매끈해졌어요.
초반에 멋모르고 팔꿈치를 집중적으로 밀다 껍질이 다 벗겨졌어요. 이게 밀 때는 자극이 느껴지지 않는데, 밀고 나서 한참 후에나 자극이 오더라고요.
이제는 샤워할 때 조금 더 집중적으로 살살 밀어주는데, 그렇게 몇 차례 밀다보면 나도 모르는 새 팔꿈치가 매끈해집니다.
샤워할 때 샤워타월처럼 여기저기 문질러주면, 시원하면서 간편하게 매끈해졌어요.
솔직히 샤워타월은 씻고 나서 피부가 매끈해졌다고 느끼기 어려웠는데, 이 제품을 쓰고 난 이후로는 매끈해짐을 느껴요.
피부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보다 피부에 신경 안 쓰는 나 같은 사람이 효과를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따로 무언가 해주지 않아도 피부가 매끈해져서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에게 딱인 듯해요.
때르메스 사용법
1. 해당 때타월을 양손에 끼고 비누거품을 만듭니다.
2. 때타월로 밀고 싶은 부분을 마사지하듯 밀어줍니다.
3. 얼굴 중 피지가 많은 부분이나, 팔꿈치, 무릎 등 집중적으로 밀 부분은 원을 그리며 좀 더 밀어줍니다.
4. 때가 일반 때타월과 달리 비누거품과 함께 녹아 나오므로 때가 안 나온다고 세게 밀면 안됩니다. 피부가 벗겨지거나 아파요.
5. 피부 상태에 따라 일주일에 사용 횟수를 정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6. 우리 집의 경우 개인당 한 세트씩 사용 중이고, 나의 경우 얼굴을 먼저 밀고, 장갑을 양손 바꿔 낀 후 나머지 부분을 미는 편입니다.
7. 나의 경우 등은 긴 솔에 끼워서 한 번씩 밀어보는데 생각보다 잘 밀리진 않는 듯하더라고요.
때르메스 벙어리장갑형 소개
재질은 꼭 일반 면장갑 같은데 살짝 까슬한 느낌이에요.
손가락 이음새 부분이 잘 터지더라고요. 그래서 손가락장갑은 이음새가 많기 때문에 너무 많이 터져서 벙어리장갑형이 인기가 많습니다.
요즘 리톤72라는 화장품을 쓰고 난 후로는 때르메스로 얼굴을 밀지는 않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예요!
파트너스 활동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때르메스로 피부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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