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정리기, 가와사키 M-3 추천 - 내돈내산 10년 사용 후기

가와사키 M3 코털정리기

남편의 전기면도기와 함께 소중히 간직되고 있는 코털정리기예요. 콧털정리기를 몇 가지 샀는데 다 망가지고, 이 제품만 2022년 현재에도 쓰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이전에 다른 코털정리기를 샀다가 잘 깎이지도 않고 금새 망가져버려서 이건 뭐 다를까 하는 생각에 샀었는데, 지금까지 남편과 쭉 함께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콧털정리기 가와사키 M-3 후기

씻는 것도 간편하고, 별달리 고장이 날만한 거리도 없네요. 짧은 코털까지 잘 깎일까 걱정했는데 잘 깎이더라고요.
씻고 나서 말려서 다시 넣는 게 조금 귀찮기는 한데, 코털 정리를 매일 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만족합니다. 다른 전동 코털 제거기 여도 어차피 똑같을 거고요.
다만 사용 몇달만에 칼날에 녹이 듬성듬성 슬긴 했는데, 다행히 자르는 데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벌써 10년째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도 칼날 교체 안 하고 사용 중이니까요.

저는 첨에 몇 번 같이 썼다가 코털이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니라서 끝이 둥근 코털 가위로 가끔씩만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 위생과 관련된 물건이다 보니 같이 쓰기 부담스럽더라고요.
저는 팁을 교체하면 눈썹도 자를 수 있는 전동 코털, 눈썹 정리기를 눈여겨보고 있는 중이에요. 남편은 팁 교체도 귀찮아할 거라 부디 이 제품을 망가트리지 않고 오래도록 써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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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콧털정리기 가와사키 M-3 사용 방법

상세 내용물은 상단의 메인 사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본체, 건전지, 뚜껑, 예비 칼날 정도 들어있어요.
본체에 건전지를 넣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 2만 원 전후인 가격 대비 허술해 보이긴 하지만, 성능은 좋답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중간에 ON / OFF / OPEN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있는데, ON은 작동 하기, OFF는 멈추기이고, OPEN 은 아래 배터리 넣는 곳을 여는 부분입니다. 선 부분에 선택하면 해당 부분이 실행됩니다.

코털 정리기의 칼날 부분을 세척하거나 칼날 교체를 위해 열고 싶다면, 작은 화살표(▼) 부분을 돌리면 열립니다.

배터리 교체 / 실행부분 / 칼날교체 부분 

칼날 부분은 부채꼴 모양으로, 날카롭습니다. 이 부분이 회전하면서 잘라주는데, 돔 형태의 뚜껑 아래 있기 때문에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전동 코털정리기는 이런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칼날이 회전대 위에 살짝 얹혀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칼날 아래 부분을 잡고 가볍게 당겨주면 칼날이 빠집니다. 그렇게 칼날을 빼서 씻고, 교환도 할 수 있습니다. 칼날은 날카롭기 때문에 손으로 직접 잡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뚜껑 부분에는 실리콘 재질로 된 막이 있어서 사용 후,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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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