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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맞춘 벽선반 선택기] 사이즈가 자유로운 벽선반 설치 - 맘대로스틸선반 & 천연원목선반

생활정보 by 하루하나공부시간 2016. 3. 8.

항상 그렇듯 어떤걸 설치할지 고민하고 고민하다,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구매한 선반.

특히나 벽을 뚫어야하므로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고민하다

스틸프레임에 원하는 사이즈로 선반을 재단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선택!


요즘 유행하는 찬넬식으로 할지, 그냥 무지주선반으로 할지, 타공판으로할지 고민을 많이 했으나

그냥 심플한 스틸프레임이 사이즈가 자유로우면서도 지지대도 있고 가격부담도 덜한 이 녀석으로 낙찰을 봤다.

디자인 면에서 좀 아쉽긴하지만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음.

집이 조립식 주택이므로 무게가 중요한데 타공판은 너무 무겁고 비싸고 의외로 원하는 디자인의 선반이 없음

사실 디자인이 다양하고 무겁지만 않았으면 타공판이 가장 하고싶었음 ㅜㅜ....

(책도 꽂을 수 있고, 책지지대도 있는 그런 너비의 디자인이 별로 없음)

무지주선반 또한 지지대가 없어 물건을 쌓아둬야하는 단점(별도로 걸이를 구매하면 되긴하지만) 및 의외로 무거운 점에서 탈락

찬넬과 고민을 가장 많이했는데, 찬넬 또한 지지대가 마땅치않고 의외로 좁은 장소엔 더 좁아보이는 느낌이라 패스.



** 구매한 선반의 사용처 및 원하는 점 **


* 1, 2 선반 사용처의 공통적으로 원하는 사항

  - 제한적인 공간에 들어갈 수 있길 원함  -> 선반 부분이 원목이라 좌우길이 조정 가능 (너비, 높이는 조정 불가)

  - 선반이 3개 정도는 되고, 정리할 물건이 다 들어갈 정도의 크기 및 공간활용이 되길 원함 -> 3개 이상 가능

  - 물건을 옆으로 세워둘 수 있도록 지지되는 부분이 있거나, 지지대 걸이를 걸 수 있길 원함 -> 지지대 있음

  - 방의 분위기와 어울리도록 원목 또는 검정색을 원함 -> 원목(나무 변경 가능) & 검정 스틸프레임 (흰색도 있음)

  - 최대한 못을 많이 사용하지 않기를 원함 -> 못은 총 3쌍 꽂음 그나마 적게 박음


1. 정리가 되지않고 쌓여있던 음악/게임CD와 DVD들을 정리 + 장식 효과 - 선반 크기는 60cm x  150cm 내

        


2. 화장실에 두기엔 찝찝해서 화장실 입구에 쌓아뒀던 수건 수납 - 선반의 크기는 좌우길이 35cm & 폭 15cm 내

      


* 위의 2개 스틸프레임 선반 검색어 : 맘대로 선반, 스트링 선반 / 고민했던 상품 : 모더미 철재 스토리지 선반, 찬넬 선반, 타공판

   - '맘대로 선반'은 1번 프레임처럼 굵은 프레임이 주로 검색되고, '스트링 선반'은 2번 프레임처럼 얇은 프레임이 주로 검색된다. 

     (얇은 프레임 또한 보기와 달리 강철같은 느낌으로 튼튼하다.)

   - 스틸프레임 + 선반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프레임 색상은 검정 or 흰색이다. 디자인과 사이즈는 조금씩 다르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프레임과 선반 set 상품도 있고 (선반이 MDF의 경우 이미 완제품이라 사이즈 조절 불가, 원목은 완제품과 선택형이 따로 있음)

     원목 선반의 경우 프레임을 따로 구매 후 원목 선반의 길이를 따로 정해 요청할 수 있다. 

   - 가격은 두께,크기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스틸프레임 쌍에 1.5~3만원선, 선반 개당 6,000~1만원 정도이다. (2016.03 기준)

     물품 구매시 주의할 사항은 set로 파는지, 스틸프레임의 경우 개별인지 쌍인지 꼭 확인이 필요하다.

   - 스틸프레임 3개 + 선반 구성으로 연장 구성이 가능하다.

   - 선반의 경우 고리가 달려있는 완제품이 아닌 경우, 선반에 홈을 파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선반 아래에 못을 박던 너비 고정이 필요하다. 

 

* 1번 물품은 아이베란다 사이트의 맘대로 선반으로 아카시아 나무 선반너비 50cm에 홈파기 가공한 것이다.

  홈파기가공이 안쪽으로 되어있어 위 이미지처럼 날개같은 형태가 된다. 

* 2번 물품은 네이버에서 스트링 선반으로 검색하여 프레임만 구매하고, 내부 원목 선반은 아이베란다에서 구매했다.


< 해당 선반 프레임의 상세 샷 >

  

  

  * 얇은 프레임도 절대 약한 프레임은 아니다. 굵은 프레임은 스틸선반용 프레임과 유사한데 두께만 조금 얇다.

  

3. 책상 옆 공간이 남는 부분을 채우기 위한 선반 + 간단한 물건 수납 - 60cm (책상 옆면 길이) * 22cm (빈공간에 살짝 여유 둔 크기)

  


* 아이베란다에서 페인트칠이 되어있는 선반과 선반대(ㄱ자)를 구매하여 설치하였다.

  아이베란다의 선반은 페인트칠을 해놓은 것을 팔아서 굳이 DIY를 위해 페인트를 구매할 사람이 아니라면 편하다. (대신 색은 한정적이다)

  칠이 되지 않은 선반을 사용하고싶거나, 칠을 직접할 생각이라면 타 DIY, 인터넷목재소에서 나무만 자르면 되므로 더 저렴할 수 있다.


<1, 3번 선반의 설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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