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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꿀팁 & 런치 메뉴와 런치 외 저렴하게 먹는 방법

생활정보 by 하루하나공부시간 2023. 3. 8.

아웃백 할인 및 메뉴선택 이미지

아웃백의 런치 시간이 줄어든 후, 항상 런치가 아닌 메뉴로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블랙라벨 커플 2인 세트메뉴를 시켜먹었는데, 남편은 음료도 안 마시고, 저녁이다보니 커피도 생략하고 매번 음식도 남아서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아웃백 이용 팁에 대해 찾아봤는데 잊어버리면 아쉬울 것 같아 정리해봤어요.

 ✔ 아웃백 할인 받는 방법
 ✔ 아웃백 메뉴 주문은 어떻게 하나요?
 ✔ 가장 흔하게 주문하는 방법 & 주문 팁

 

 

  아웃백 할인 받는 방법

아웃백 결제 예정 금액
- 아웃백 부메랑 1만원 쿠폰 (1인 1년 1회)
- (통신사 SK vip/gold, KT gold/vip/vvip 인 경우 15% 할인) or (부메랑 클럽 10% 할인) or (제휴카드 현장할인)
- 제휴카드 청구할인 or 환급할인

= 최종 결제 금액

* 부메랑 클럽 10% 할인을 쓰지 않았다면, 2% 적립이 가능합니다.

아웃백에서 9만원어치를 먹고, 부메랑 1만원 쿠폰 쓰고, SK 15% 할인 받았다면, 
 (90,000 - 10,000) x 0.85 = 68,000원을 결제하게 됩니다.
거기에 청구할인이나 환급할인되는 카드가 있다면 나중에 카드값이 청구될 때 제해져서 나오게 되고요.

 

원래는 인터넷으로 상품권, 기프티콘 등을 저렴하게 사서 최종 결제하는 방법이 있었으나, 현재는 결제 시 상품권을 우선 결제 후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할인이 되도록 바뀌어서 상품권이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아웃백 앱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당일 가입으로는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 방문하기 전날에 꼭 가입하셔서 할인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웃백 메뉴 주문은 어떻게 하나요?

아웃백의 기본 주문은 런치냐 아니냐에 달려있습니다. 

오후 15시까지 착석해 주문한 경우 런치세트를 시킬 수 있는데, 런치를 시킬 경우 어떤 메뉴를 시키건 스프, 에이드, 커피가 나오기 때문에 저렴하게 일반 세트메뉴를 시킨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웃백 런치메뉴는 아웃백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런치 시간이 지날 경우엔 경우에 따라 세트가 더 나을수도 있고, 단품 주문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2~3인의 경우, 스테이크 하나 + 파스타 하나 로 된 구성을 가장 흔하게 주문합니다. 
먹는 양에 따라 다른 부가적인 메뉴를 추가 주문하기도 합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할 경우, 기본적으로 스프 or 샐러드 중 선택할 수 있고, 사이드 메뉴도 정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의 종류에 따라 선택가능한 사이드 메뉴의 수가 다르고, 다른 부가적인 메뉴들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파스타의 경우, 파스타만 단품으로 제공됩니다.
그 외에 스프, 샐러드, 새우, 닭 윙, 립 등으로 된 요리, 감자튀김 등 추가적인 메뉴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음료의 경우, 탄산음료, 생과일 주스, 맥주, 와인 등이 있는데, 보통은 생과일 주스를 기본적으로 추가합니다.
음료를 추가하지 않을 경우, 물을 줍니다.

 

후식의 경우, 커피나 녹차, 케이크 등이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주문하는 방법 & 주문 팁

런치가 아닐 경우 가장 흔하게 주문하는 방법을 얘기하려 합니다. 양은 2인 기준으로 저희 가족은 어린 아이까지 3인이 먹습니다. 팁의 경우는 런치에도 해당되니 필요하실 경우 런치에서 써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음료도, 스프도 각 1개씩 먹고 등등 시킬게 많아진다면 세트메뉴와 단품 중 어느 것이 이득일지 먼저 계산해보시고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저희는 안먹는게 많고 세트 시키니 남겨서 단품으로 시킵니다.

일단 스테이크는 저희 가족의 경우, 퀸즈랜드 립아이(380g)를 미디엄으로 먹습니다. 피가 조금 있긴한데 더 익히면 질길거 같아서요. 양이 적은 경우라면 달링포인트 스트립(210g)을 시키면 더욱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립아이는 부드럽고, 스트립은 쫄깃한 식감입니다.

흔히 먹던 갈릭 립아이(280g)는 사이드를 2개 시킬 수 있는데 양이 많지않고, 위에 말한 것들은 사이드를 1개 시킬 수 있는 대신 양이 많더라구요. 결국 사이드 양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최근 업체가 바뀐 후로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는 좀 별로라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저는 갈릭 립아이가 나쁘지 않더라구요.

더구나 사이드 양이 작은 걸 2개 시킬 수 있어서 볶음밥을 아이만 먹일 분은 갈릭 립아이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스테이크는 볶음밥 그냥 그런데 양이 많아 좀 아쉽다 싶었거든요.

스테이크 굽기 정도를 결정해 시키면, 스프와 샐러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사이드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프는 양송이와 콘스프 2개 중 1개를 고를 수 있는데, 전 양송이가 더 맛있더라구요. 예전에 양파스프 있을 때가 정말 맛있었는데 지금은 2가지만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스프보단 샐러드를 선택해서 치킨 핑거(개당 +2,900원) 인당 1조각을 시키더라구요. 이럴 경우 양 적은 치킨 텐더 샐러드와 같습니다. 저희 집은 아이가 스프를 좋아해서 항상 스프를 시키지만요.

사이드의 경우, 스테이크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흔히들 시키는게 감자튀김에 치즈 반 추가(+3,900원)입니다.
아니면 통감자도 맛있는 편이고, 저희 같은 경우는 아이가 있어서 볶음밥도 자주 시키는 편이에요. 볶음밥은 진짜 흔한 그 볶음밥입니다.

스테이크의 경우 굽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조금 더 익혀달라고 요청하시면 되고, 소스가 마음에 안드시면 소금을 달라고 요청하시면 줍니다.

파스타의 경우, 투움바 파스타가 가장 인기 있습니다. 투움바 파스타는 살짝 매콤해 스테이크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도 하고요. 저희는 그냥 먹지만, 소스를 넉넉하게 달라고 하면 좀 더 마르지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음료가 필요한 경우, 생과일 에이드를 한잔 시켜서 마신 후 탄산 리필해서 드시면 됩니다. 계속 줍니다.
둘이서 한잔 시킬 경우 빨대도 두개 주더라구요.
근데 원래는 에이드를 과일 갈아줬는데, 최근엔 과즙과 시럽으로 변경되어서 이번엔 시키지 않았어요. 괜히 칼로리만 높아서요. 하지만 역시 탄산이 없음 좀 아쉬운 느낌이라 다음엔 1잔만 시킬까 합니다. 일반 탄산과 가격차이가 너무 안나더라구요.

식전 빵인 부시맨 브레드는 무엇을 주문하든 무료로 줍니다. 망고 스프레드 소스를 기본으로 주는데, 요청 시 초코와 블루치즈 소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기본 소스를 가장 좋아해서 추가소스 요청은 안하지만요. 

빵 1개로 아쉬울 경우, 더 달라고 요청하시면 더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1개가 딱 맞아서 그냥 1개만 먹습니다.

그 외에 베이비 백 립도 꽤 잘 나가는 메뉴인데, 최근들어 맛이 좀 없더라구요. 매장마다 다르다고하니 립 좋아하고 양이 부족하다면 한번쯤은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추가메뉴가 골고루 나오는 기브미파이브도 종종 먹는 것 같아요.  

세트메뉴라 먹은 적은 있지만 사먹어본적은 없는데, 커피나 녹차, 케이크 같은 후식도 먹을순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추천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식사를 끝낸 후, 후식 드실 분은 후식을 시키면 되고 그냥 나가실 분은 빵을 싸달라고 요청하면 빵을 2개 싸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포장비용 이슈가 있어서 그런지 봉투값 50원을 받으셨어요. 손잡이도 없는 종이봉투에 넣어주니까, 계속 이동할 예정이라면 가방을 들고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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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일반 식당 대비 비싼 편이라 생각했었는데,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아웃백도 이제 크게 비싸단 생각이 들지 않게 되었네요. 물론 항상 기본 메뉴만 먹어서 그렇겠지만요.

 

이 글이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먹고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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