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현재 주덱 (조금 바뀌었지만) : https://jungit.tistory.com/m/444
그동안 시간도 없고 해서 시즌 게임은 잘 하지 않았는데 (기본 덱 짜고 그걸로 게임하는 시간도 부족해 ㅠㅠ) 도저히 내 편을 공격하는 퀘스트를 할 수가 없어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승률도 좋고 왜 이렇게나 재미진지 ㅋㅋ
아무래도 시즌 게임이라 져도 부담없어서 더 막 세팅하기에 그런거같기도 하지만~~
아직 22일이나 남기도 했고 꽤나 재밌었던터라 간단한 덱 소개를 남겨본다.
0. 이번 시즌의 포인트
듀얼 캐스팅이라는 말 답게 특수카드를 내면 두번 실행된다. 따라서 왠만하면 최소한의 카드수에 맞춰 특수카드를 만땅으로 넣는게 좋다. (총 25장 중에 유닛은 13장이므로 나머지 12장은 특수카드로. 필요하다면 특수카드를 더 가져도 된다.)
게임을 진행해보니 대부분 상대를 팍팍 공격하는 진행이 이루어지므로 그 점을 유의해 중요 유닛은 죽지않게 잘~~
구속도 자주나오는 편이라 정화를 가지고 가던 미끼 카드로 잘 소모시키던 해야한다.
이번 시즌엔 두번씩 나오기에 카드 소모도 쉽고해서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퀘들을 해치웠다.
1. 능력
능력은 아라카스 군단으로 생체 카드(특수카드에 포함)를 내면 일꾼을 생성하기도 하고, 파괴덱과도 잘 맞아서 이것으로 선택했다.
2. 게임 진행 상 주요 카드
해몽은 그냥 말이 필요없다. 기존에도 엄청 좋았지만 더블 캐스팅으로 2번 실행되면서 그냥 사기 필수 카드다.
일단 한턴에 2번이나 실행할 수 있는 것도 사기스럽고 원하는 카드를 뽑는다는 점에서 더더더 사기다. 특히 첫판에서 뽑으면 둘째 셋째판 전부 2장씩 나온다. 다만 카드의 능력으로 소환하는 카드의 경우 더블 캐스팅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꼭 써야하는 상황이 아니면 유닛을 소환하는 편이 낫다.
마타후리는 상대는 낮은거 나는 높은걸 뽑기때문에 아무래도 성능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가지고가면 해몽을 뽑을 확률이 높아진다.
비고의 재갈은 상대가 좋은 카드를 낼때 슥삭하기 좋다. 특히 2번 실행되서 점수 역전하기도 좋아진다. (상대의 카드를 가지고 오는 것이므로 최대 20점 차이를 낸다)
특히 특수카드 특성 상 공격 카드가 많아 상대 카드의 전력이 높아도 공격해서 낮춰 가져오기도 좋고 가져온 다음 정화를 써서 카드 능력을 활용할수도 있다.
압축주문과 포자는 막타에 상대 전력을 초기화할때 많이 쓰는데 초기화 할 것이 없으면 공격받은 내 유닛을 초기화하는데도 사용한다.
3. 1라운드 주력 카드
내 기본 파괴+고전력덱을 응용한거라 해당 덱과 운용은 비슷하다. 첫판은 고전력으로 밀어붙이는 방법.
이그헤른으로 점수차를 벌이고 비스트를 미끼용으로 써 구속카드나 공격카드를 소모시킨다. 아무래도 공격이 흔한 판이라 이그헤른은 살아남기 힘든데 그 경우 오즈렐로 재소환해 점수차를 벌인다.
황금 거품은 소비는 4밖에 안되는데 6전력(3유닛×2증폭) 증폭 2번이라 12전력이나 증폭되서 점수차를 벌이는데 유용하다. 더구나 3개 케릭터에 몰아주기에 전력 초기화 당하거나 파괴되는 일에 강하다.
상대가 보기에 좋은 카드들이라 상대의 공격카드를 소진시키는데 유용하다.
4. 3라운드 주력 카드
듀얼 캐스팅의 강점을 잘 살린 조합이다. 여기에 해몽이 더해지면 점수가 팍팍 널뛰기한다.
아라카스 둥지는 일꾼 4장을 생성하는데 아라카스 군단 스킬로 1장이 더 추가적으로 생성된다. 그리고 한번 더 실행하므로 총 10장이 깔리게 된다.
물론 전체공격에 약하긴한데 대부분 전체공격은 중간에 소모되는 일이 많았고 소모되지 않았을 경우 잘 유인해 소모 시킨후 진행한다.
해몽카드가 있고 베르겐의 암컷 트롤과 글러스티워프가 손 덱이 아닌 덱 안에 남아있을 경우 해몽 한번으로 2개를 동시소환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할수도 있어 해몽이 있을 경우 되도록이면 손덱에 들어오지 않게 진행하는 편이다.
여튼 바닥에 꽉 차게 일꾼을 깐다음 베르겐의 암컷 트롤과 글러스티워프를 소환하면 아직까진 거의 막는 사람을 못봄 ㅋ
가끔 덱이 꼬여 따로 소모하게 되거나 하나쯤 죽을 경우는 실패하지만...
5. 기타 유용한 카드
자연선택은 생체카드면서 일꾼을 생성하기도 해 일꾼이 부족할 경우 보충할때 사용하기 좋고 난도질은 게임특성 상 적이 많이 깔리는 경우는 없지만 혹 나같이 물량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가끔 있어 안전을 위해 가져가는 편이다 .
데네슬의 지그프리트는 정화카드가 2번 사용될 필요는 많지 않아 전력도 높이면서 한번에 다 푸는 용도로 가져간다. 다만 적도 풀리므로 주의해야하지만...
간혹 비고의 재갈과 함께 사용하면 또 재미가 쏠쏠하다.
여튼 이번 시즌은 참 재밌게 진행했지만 게임할 시간이 많지않아 아마도 더는 안할 가능성이 많아서 아쉬운 마음에 덱을 공유해본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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