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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편리한 슈피겐 스텔스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 직접 구매한 정이의 솔직한 후기

생활정보 by 하루하나공부시간 2016. 9. 19.

요즘은 차량에 달려있는 네비게이션보다 핸드폰 네비게이션이 더 편리한 것 같아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방법으로 거치할 수 있는 차량용 거치대 중에 어떤 것이 우리 생활 패턴에 맞을지 결정했다.

 

  * 차량용 거치대 형태

 

   1. 유리창에 붙이거나 핸들 근처에 붙여서 앞으로 나오는 형태 (코끼리코처럼) 

    - 가장 흔한 방식으로 접착력이 관건. 앞으로 돌출된 형태로 돌출 정도에 따라 핸들 바로 옆에 나와서

      운전하면서도 조작이 가능한 형태도 있다. 

     => 접착력이 약한 경우 떨어지는 경우도 많으므로 해당 물품의 접착도 확인 필요

        돌출된 형태라 스마트폰을 껴놓지 않았을 경우 빈 코끼리코만 남아서 보기에 좋지 않다.

        또한 우리의 생활패턴 상 운전 중 스마트폰 조작을 거의 하지 않으므로 제외했다. 

 

   2. 송풍구에 끼는 형태 (필요할 때만 꼈다 뺐다 할 수 있는 형태)

     - 송풍구 옆에 끼는 방식이라 핸들과의 거리가 가까우면서도 뺐다 꼈다 할 수 있기도하고,

       송풍구에 끼우고 핸드폰만 고정하는 식이라 사이즈도 작아 1번 형태보다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 송풍구에 끼우는 방식이라 송풍구를 막으므로 히터를 킬 경우 핸드폰에 좋지않은 영향이 갈 수 있음

      또한 송풍구가 핸드폰 무게를 지탱하는지라 송풍구가 망가지는 경우도 간혹 있다. (대부분은 괜찮은 듯)

      히터 문제, 지갑형 핸드폰 케이스라 무게가 있고, 1번과 마찬가지로 굳이 스마트폰 조작을 하지 않으므로 제외했다.

 

   3. 자석형(핸드폰에 철, 거치대엔 자석을 대서 거치하는 형태) / 링형 (핸드폰에 링, 거치대는 링걸이 형태) 

     - 자석형과 링형은 핸드폰에 별도의 기구를 대어 거치대 자체는 크기가 작고 깔끔해지는 장점이 있다.

     => 자석형의 경우 핸드폰에 무리가 갈까봐 걱정도 되지만, 지갑형 핸드폰 케이스라 무게문제도 있음.

         링형의 경우 지갑형 핸드폰 케이스라 링고리까지 붙이기엔 부적합 하여 제외.

         (지갑형 핸드폰 케이스가 아니었다면 링형을 구매했을 것 같다.)

 

   4. 집게형 (슈피겐 핸드폰 거치대) - 결정!!

     - 집게 형태로 되어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깔끔해보이고, 핸드폰의 사이즈나 케이스의 유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형태이다. 평평한 곳에 부착하지않을 경우 흔들리거나 떨어질 수 있다.

     => 평평한 곳에 붙이므로 운전 중 조작하기 어려운 위치이나 굳이 운전 중 핸드폰 조작을 하지 않고,

       크기가 큰 지갑형 핸드폰 케이스를 쓸 경우 적합하다.

      (집게형이므로 핸드폰이 너무 클 경우 집을 수 없고, 세로로는 거치가 불가하다.)

 

 

슈피겐 스텔스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는 악어입 같은 형태로 색상은 파랑색과 검정으로 된 한 색이다.

재질은 차량내부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플라스틱 같기도 한 애매한 느낌 ㅎ

(우리 차도 내부가 검정에 파랑 불빛이라 잘 어울리는 편이다 ^^)

내부엔 홈이 아래 2개, 위에 1개 파여있다.

 

요렇~게 핸드폰을 집게로 앙~ 하고 물수 있다.

(핸드폰의 사이즈가 작은 편임을 감안하면 정말 작은 핸드폰이 아니고서야 세로로 설치하기엔 무리이다.)

 

사이즈가 작고 색상이 어색하지 않아서 차량과 한몸인 것 같은 느낌도...

악어입을 열었다가 빼면 약간 뜨는 것 같아보이는데, 또 안쓰고 있으면 다시 다물어진다.

집게가 약해서 차가 흔들리거나 하면 빠질까봐 걱정했는데, 지갑형 케이스라 부피가 커서 그런지(?) 한번도 빠진 적이 없다.

간혹 접착면에 따라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떼보진 않았지만 접착력은 괜찮은 것 같다. (현재 4개월 가량 사용 중~)

 



 

# 2017.06.04  후기 추가


 날이 더워지니 결국 떨어졌다 ㅠㅠ (아래 붙이는 부분이 테이프라서 그런 듯. 겨울은 버텼는데 더위엔 장사 없나...)

 새로 다른 것을 구매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어차피 매번 거치하는 것이 아니라 장거리 갈때만 거치하므로 그대로 사용하기로.

 거치대에 핸드폰을 먼저 낀 후 위에 올려놓으면 테이프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미끄러지지않고 올려져있는다. 

 대신 차가 흔들릴 때 움직일 수 있으므로 적당히 지지되는 곳에 올려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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